사실 저는 집사입니다.
귀여운건 절대 이길 수 없어!
고양이는 귀여워!
고양이가 최고야!
항상, 내시키에게는 제일 좋은거 먹이고 싶잖아요!
ㅎㅎㅎㅎ 그래서 비싸고 좋다는 사료는 이것 저것 많이 사본 것 같아요.
그러다 요즘 집사들 사이에서 추천이 많은 유기농 사료 게더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원료를 보니 믿을만 하더군요.
넓은 대지에서 키운 닭인가봐요
대충 좋다는 뜻이겠죠?
하핫;
주 성분을 보니 유기농이예요
유기농 닭고기, 유기농 건조닭고기, 유기농 완두콩, 렌즈콩, 닭 지방, 유기농 아마씨, 천연 닭고기향, 블루베리, 크랜베리, 난각분, 비타민합제, 미량광물질류 합제, DL-메티오닌, 타우린, 건조 로즈마리 등등
좋은건 다 들어가 있네요.
3.63kg에 71,900원 주고 샀네요.
저는 저녁에 1050원주고 라면먹었는데..🥲
저희 집 고양이가 벌써 저와 같이 산지 7년이 되었어요
:)
스트릿 출신이라 정말 꼬질꼬질 하고, 염증도 달고 있었는데, 어느새 7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동물병원에서 담당선생님이 이제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라고 해서 , (흥 아직 애긴데요!) 를 속마음으로 삼키고 나왔어요.
그 말을 들으니, 사료가 좀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고단백을 많이 먹였는데, 토하는 일도 잦고, 나이가 들어서 소화력이 약해졌나 싶어요..🥲
지퍼로 습기를 차단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따로 보관하는 통이 있어서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흐흐
알은 적당한 것 같아요.
저희집 고양이는 작으면 안씹고 먹어서, 너무 작은 사료알은 오히려 토하는 일이 잦았어요.
씹는 걸 잘 못하는 편 인 것 같아요.
한알 한알 오독오독 먹는 타입인 고양이입니다.
좋다고 해서 기호성 테스트 안하고 , 샀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우아아앙하고 먹더군요.
이렇게 반응이 좋았던 사료는 없었는데…….
정말 다행이예요.
아프지말고, 나랑 오래오래 살아야해 건강한거 좋은거 많이 해줄테니까! 사랑하는 내고양이
나이가 쪼오끔 있는 고양이라면 유기농 사료 게더 추천입니다.
고양이 사료, 고양이 간식, 고양이 장난감 리뷰는
내 고양이 자랑으로 끝나는게 예의 맞죠?
★ 지금부터 자랑 타임 𖤐
괴롭히는게 일상인 집사덕에 다리 올리는 것 쯤은 아무렇지 않아합니다.
엥? 아니야? 히히
저희집에 놀러 온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네집 고양이 뚱뚱해서 캣폴에 다리 다 못올리네!’
진짜 어이없어!
롱다리라 그런거거든!
롱다리다 냥
사실 원래 한쪽 다리를 내놓는 걸 좋아해요 진짜루!
뚱뚱해서 아니예요!
새로산 이불이 좋아서 부비부비 화사한 이불과 귀여운 고양이 조합 환상입니다.
동생이 조명을 선물받아서 보여줬는데, 미쳤어요!
조명과 찰떡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귀여운 포즈에 그렇지 못한 인형..
키키 제가 선물 받은 인형인데, 저희집 고양이가 침대로 쓰기 시작하더니 난도질을..
시바견인형이라 맘에 안든거니..?
강아지는 싫은거니..?
이렇게 작고 소중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크고 더 소중해졌어요.
처음엔 데리고 왔으니, 의무감에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아파서 입원하던 날 수액맞는 파찌를 보고, 그 자리에 오열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수의사선생님께선 그냥 간수치가 조금 올라가서 수액을 맞는 것 뿐이라고 하셨지만, 제 고양이는 겁쟁이라구요! 집에 늦게 들어가면 역정내면서 달려나오는 애가 케이지안에서 웅크리고 있으니 눈물이 안나나요!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저희집 고양이를 사랑하게 됐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푸하하
오래오래 나랑 같이 있자, 아푸지 말자 내새끼
고양이 사료 리뷰를 빙자한 내새끼 자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