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명작 _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

소개

'N번방’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기자, PD, 경찰 등 24명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사이버 범죄 추적 다큐멘터리

22년 5월 18일에 Netflix를 통해 공개 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 나오자마자 바로 시청했습니다.

아마, 이 사건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겠죠.
일명 N번방 사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실제로 갓갓(문형욱) , 박사(조주빈)을 잡을 수 있었던 분들이 출연해 그때 당시의 상황을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18세 다큐멘터리인데, 그 만큼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고 보기 끔찍해요..

정말 분노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아직 미성숙한 10대가 피해자의 대다수였다도 합니다. 말이되나요? 정말 끔찍한 사건이고, 잊혀져서는 절대 안되는 사건입니다.

예전에 알쓸범잡에서 권일용 프로파일러분이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N번방과 사이버렉카는 새로운 형태의 연쇄살인이다.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스스로 죽게 만드는 것

정말 N번방 사건같은 범죄는 살인과 맞먹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벌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N번방을 취재 한 '한겨레 기자'들과 N번방을 쫓는 '취재단 불꽃' 스트레이트 PD,작가, 궁금한이야기 PD, 사이버수사대 경찰들 실제로 출연해 본인들이 문형욱, 조주빈 N번방의 실체를 파악하고 주범들을 잡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과정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어 러닝타임103분이 한시간처럼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서버를 이용한 가해자들은 단순 추산 시 3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대화방을 운영한 이들이 429명, 판매하고 유포한 이들이 509명, 구매하고 소지한 이들이 1854명으로 나타났다. 피의자의 연령대는 10대와 20대에 집중돼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 맞나요? 10대20대 가해자들이라뇨, 단순히 나는 그냥 영상만 봤어, 나는 호기심에 몇개 본게 다야. 라고 하는 분들

네 , 그게 범죄입니다. 범죄에 가담하신거예요.

실제 cctv영상도 보여줘서 정말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보게 됩니다. 너무너무너무 화가나고 진짜 가해자들 다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N번방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아직도 몰카 범죄 성착취물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조주빈과 문형욱의 범행 수법이 자세하게 나오는데, 정말 정말 악랄하고 피해자들 숨통을 조이는 수법이라 너무 열받았어요. 피해자들이 어려서 얼마나 더 두려움에 떨고 무서웠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진짜 어이없던게 조주빈이
악마의 삶을 무너뜨려줘서 어쩌구 하는데ㅋㅋㅋㅋㅋㅋ
악마? 그냥 찌질한 패배자일 뿐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진짜......



오프닝장면부터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군요.
N번방 사건이 정말 이해가 잘 되게끔 만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입니다.

갓갓과 박사가 잡히기 전까지 타임라인과 그의 범죄 행적들 ..
더 이상 설명 필요 없이, 사이버지옥 넷플 다큐멘터리를 한번 봐주세요. 정말 아깝지 않은 시간입니다.

N번방 성착취물에 가담했건 가해자들 모두 벌벌떨며 괴롭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Cyber Hell: Exposing An Internet Horror, 2022)






https://movie.daum.net/moviedb/contents?movieId=159619&videoId=6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