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초복이 지나니, 무섭게 태양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장마로 고생, 이젠 뜨거운 태양에 고생이겠네요.
여름이 뜨거울 수록 에어컨 사용시간은 점점 더 늘어나고, 그만큼 전기세 걱정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알뜰살뜰 에어컨 똑똑하게 쓰는 방법을 가져왔습니다.
이른바 에어컨 꿀팁 ,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에어컨은 낮은 온도로! 강풍으로!
에어컨을 처음 가동 시, 낮은 온도로 ON 해주셔야 합니다.
집 안의 높은 온도를 확 낮추는게 중요하고 합니다. 서서히 낮추게 되면 그만큼 오랜시간 가동이 되어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더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에어컨 설치 시 기사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처음에 낮은온도, 강풍으로 틀어주시고, 그 후 적정온도로 올려서 유지하는게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낮은온도로 가동시키고 집안이 어느정도 시원해지면 그때 온도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에어컨 강/약 바람세기가 전기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요!
마무리에는 반드시 송풍 모드로
에어컨은 끄는 것 까지 신경을 써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 썼다고 확 끄면 오히려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에어컨을 바로 끄는 것 보다 송풍모드로 진행 후 끄는게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에어컨에 곰팡이가 생긴 이후로 에어컨을 끌 때면 꼭 송풍모드로 1시간-2시간 정도 돌려준 후 에어컨OFF를 합니다.
대부분 에어컨은 타이머 조절이 되니, 타이머 가동시키면 시간을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겠죠~?
에어컨을 틀어놓는 동안에 필터가 축축해지기때문에 꼭 송풍모드로 돌려야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일이 없을 거예요!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달자!
저도 여태 몰랐는데, 에어컨 실외기는 대부분 밖에 있죠? 그렇다 보면 비도.. 햇빛도.. 온갖 자연현상을 다 받게 됩니다.
실외기의 열이 올라가면 화재의 위험도 있고, 실제로 에어컨 실외기로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비가 많이 와서 실외기 부식이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집은 아직 에어컨 설치한지 오래되지않아 부식되진 않았으나, 검색해보면 꽤 있는 일이더라구요. 실외기 커버를 달면 실외기 온도가 내려가 전기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외기 커버를 달면 화재 예방까지 된다고 하니 2만원정도 투자해서 실외기 커버를 달아 전기세도 낮추고 화재예방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여름 시원하고 저렴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저렴한건..에어컨을 안트는 거지만요..^^!
저는 참을 수 있는 더위라면 최대한 선풍기로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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