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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수제버거 맛집 : 선데이버거클럽

하릿 2022. 4.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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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버거 클럽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0길 37 201호
영업시간 : Open 11:00 - 21:20 (L/O 라스트 오더 :  20:30) No break time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는 '주변 주차장'으로 임시 이용 

 

 

 

 

최근 맛집 프로그램인 '줄 서는 식당'에 나와 핫해진 선데이버거클럽입니다.

그 전에도 유명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티비에 나오면 좀 더 유명해지니, 사람이 더 많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토요일 애매한 시간 3시쯤 방문하니, 웨이팅이 없었어요. 

저희가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1-2팀 정도 웨이팅 중이었으니,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 않은 선데이 버거 클럽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테이블링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압구정 선데이 버거 클럽 앞에 큰 로봇이 있어서 찍어 봤어요 ㅎㅎ;

선데이 버거 클럽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제 햄버거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추천을 해준 뒤 친구가 평일 점심쯤 방문했는데, 맛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훈훈하다며

추천을 해줘서 다른 친구들과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후후

 

(사실 , 제가 방문했을 땐 모자와 마스크로 인해 알 수는 없었지만 친절하셨답니다.)

 

 

 

  • Sunday cheese burger DBL대표 메뉴
    선데이 치즈 버거 더블
    11,000원
  • Cheese burger SNGL
    치즈 버거 싱글
    7,000원
  • Cheese burger DBL
    치즈 버거 더블
    9,000원
  • Chipotle cheese burger SNGL
    치폴레 치즈 버거 싱글
    8,000원
  • 멘치카츠 버거 (한정 메뉴)
    10,900원

 

 

  •  치킨 버거 (한정 메뉴)
    9,900원

> 멘츠 카츠 버거와 치킨버거는 한정메뉴라 개수가 하루 20개로 갯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치킨 버거는 품절이라, 저희는 멘츠카츠 버거랑 선데이 버거 더블을 시켰습니다. (치킨 버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

 

 

 

햄버거에 감자튀김이 빠지면 안 되잖아요~

치즈 앤 샤워 프라이즈와 선데이 버거 클럽의 명물 머시룸 프라이즈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양심적으로 제로콜라~

 

 

 

선데이 버거가 가득한 세팅입니다 ㅎㅎ

선데이버거클럽은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서, 카운터에 선결제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선데이버거클럽에서 점심식사 해결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주문을 고민하고 있을 때 유니폼을 입으신 분들이 방문해서 자연스럽게 시키시더군요.

 

원래 근처 회사에서 자주 방문하는 식당은 맛집이라는 소문이 있죠~ 후후

 

 

 

 

콜라는 얼음컵과 함께 캔으로 제공이 됩니다. 

선데이버거클럽을 방문한 날 날씨가 정말 따사로웠어요.

통창으로 햇빛이 비춰서 나른 나른했답니다 ㅎㅎ

 

 

  • Sunday cheese burger DBL대표 메뉴
    선데이 치즈 버거 더블(11,000원)
    주문한 선데이 치즈 버거 더블이 나왔습니다. ㅎㅎ 패티가 얇고 바삭하게 익혀져 나왔는데, 탄맛이나 딱딱한 느낌은 없었어요. 사실 저는 수제버거의 맛을 결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버거 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빵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폭신폭신하고 쫀득한 게 맛이 좋았어요!

 

감자튀김과 양송이 튀김도 시킨 상태라, 버거 3개를 시키면 많을 것 같아 2개만 시켰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 않았답니다. ㅎㅎ

와퍼 주니어 정도 크기였어요 체감상..ㅎㅎㅎ

 

 

 

 

내용물은 패티 2장 치즈, 토마토, 피클, 양파, 상추와 소스들이 있었습니다. 

제 입에는 너무 잘 맞았어요! 피클을 좋아하지 않아 빼고 먹었지만 부드럽고, 고기 육즙도 츄릅 맛이 좋았어요.

하지만, 와 진짜 존맛탱!!! 까지는 아니고, 와 근처에 있으면 자주 올 것 같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줄 서는 식당에서 웨이팅 1시간 정도를 하던데, 절대 그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웨이팅 없이 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 멘치카츠 버거 (한정 메뉴)
    10,900원
    멘치카츠는 다진고기를 튀긴(약간 떡갈비 느낌입니다)패티와 양배추 그리고 소스는 돈가스 소스맛(?)이었어요 ㅎㅎ 패티가 굉장히 두툼해서 어찌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했지만, 잘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한정메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오히려 선데이 치즈 버거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래서 멘치카츠 버거는 조금 남겼답니다. 특별하게 없는 맛이고, 돈가스 소스 맛과 패티가 달달한 편이라 제 입에는 맞지 않았어요.... 먹지 못한 치킨 버거에 대한 갈망이 더 생겼답니다  ㅎㅎㅎ

 

 

 

머쉬룸 프라이즈 (6개)

 

박나래님이 줄 서는 식당에서 눈이 똥그래지면서 와 진짜 너무 맛있다!!

하는 모습이 인상 깊어 , 햄버거보다 더 기대하고 있던 머쉬룸 프라이즈 입니다.

 

버섯은 양송이 버섯이었고, 버섯 겉에 치즈 맛이 나는 무언가가 발려있었어요.

그리고 튀김옷을 묻혀 기름이 퐁당-

 

양송이 자체가 워낙 즙이 맛이 나오는 버섯이기도 하지만, 진짜 겉바속촉..

너~무 맛있었어요. 어렵지 않은 음식인 것 같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알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워낙 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저도 호 어어어 업 하면서 뇸뇸 했답니다.

 

같이 주는 소스에 푹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고, 소스를 찍지 않고 먹어도 너무 맛있는 양송이 튀김이었어요.

개인적인 마음으로 선데이버거클럽의 대표메뉴는 머쉬룸프라이즈.. 양송이튀김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후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튀긴 종류가 많고,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이라 그런지 많은 테이블에서 맥주와 함께 먹더군요 ㅎㅎ

 

저희는 오후에 하이볼을 먹기로 해서 꾹 참고 먹지 않았지만, 맥주와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식들이 가득한 선데이버거클럽입니다.

 

 

 

 

치즈앤샤워프라이즈 입니다.

샤워크림을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부터 샤워크림이 좋아지더군요.

감자튀김+샤워크림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 않나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햄버거 먹는데 감자튀김이 빠지면 안되니까요 ㅎㅎ

양이 많아서 3-4명이서 한개만 시켜도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감자튀김, 햄버거 2개, 양송이튀김이었는데도 감자튀김이 남았어요! ㅎㅎ

 

 

 

 

압구정 줄서는 맛집 선데이버거클럽!

저는 20분이내 들어갈 수 있다면, 한번 쯤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머쉬룸 프라이즈!! 양송이버섯튀김은 꼭 드셔야 해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한정메뉴인 치킨버거와 양송이버섯 튀김을 먹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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