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맛집 ] 서당골 막국수 _ 내돈내산 추천 맛집

 

 

 

영종도라는 곳을 잘 모르다가, 친구가 영종도를 이사를 가게 되어서 가보니, 정말 예쁜 지역이더라고요!

영종도에서 일하는 중인 친구를 제외하고, 동네 친구들과 을왕리 해변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놀러 갔습니다.

 

전 날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에서 포식을 해서 그런지,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뭔가 깔끔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의 검색을 한 결과 인천 영종도 찐 맛집 서당골막국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종도 하면 동해 막국수 추천이 많던데 친구가 동해막국수를 가봤다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라고 해서, 저희는 새로운 맛집 서당골막국수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 또 먹고 싶어서 침이 고이네요.

영종도, 인천 맘 카페를 보니 , 동네 주민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이었어요.

 

 

 

 

서당골 막국수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로 29번 길 50-20

전화 번호 : 032-752-5431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마지막 주문 19시 30분)

* 평일 15시 30분 -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

* 매주 목요일 휴무일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 수육 : 25,000원

- 막국수 정식 : 13,000원

- 빈대떡 : 10,000(녹두전)

- 비빔 막국수 : 8,000원

- 물 막국수 : 8,000원

- 도토리 들깨수제비(계절메뉴 9-4월) : 8,000원

- 봉평메밀 막걸리 : 4,000원

 

 

 

 

 

저희가 자차로 이동을 해서, 주차가 되는 맛집이 중요했는데, 다행히 서당골막국수는 주차장이 구비가 되어있었어요.

여기 주변을 보니까 수육/칼국수 맛집인지 줄이 서있는 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어제 칼국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시~원한 막국수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서당골 막국수는 골목골목 사이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은 순간 발견을 하게 되더라고요.

주위가 다 전원주택이라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내비게이션을 잘 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근데 , 건물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정말, 영종도 맛집 서당골 막국수를 오는 길에 집들이 너무 예뻐서, 이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꽃들도, 나무도 너무 예쁘고.... 어릴 땐, 어른들이 자연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이제 저도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다 보니 꽃과 나무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영업시간 안내가 되어있네요, 건물이 깨끗하고 지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어요.

오전 11시에 딱 방문했는데, 이미 안에 사람이 있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 온 다른 분들이 계셨다니, 역시 동네 맛집 서당골 막국수입니다.

 

 

 

- 수육 : 25,000원

- 막국수 정식 : 13,000원

- 빈대떡 : 10,000(녹두전)

- 비빔 막국수 : 8,000원

- 물 막국수 : 8,000원

- 도토리 들깨수제비(계절메뉴 9-4월) : 8,000원

- 봉평메밀 막걸리 : 4,000원

 

저랑 제 친구들은 먹는 양이 많지 않은 편이라, 비빔막국수 2개, 물 막국수 1개 를 시켰습니다.

저는 비빔 막국수를 선택! 막국수는 비빔이죠~.~

막국수 정식 1개를 시킬까 싶었는데, 정식은 2인 이상이 된다고 해서 다 못 먹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비빔막국수 3개만 시켰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원래 양이 많은 편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배부른 느낌이 없었어요.. 아숩아숩

 

 

주문을 하고 앉아있는 와중에도, 차들이 계속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저희가 먹는 와중에 3 테이블은 더 들어오셨어요.

 

 

 

 

 

영종도 식당 서당골 막국수에서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입니다.

김치가 짜지 않고, 시원하고 심심한 느낌이라 막국수 기다리면서 집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꿀팁은 이 열무김치를 막국수에 싸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 <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김치였습니다.

 

왼쪽 : 비빔 막국수 , 오른쪽 : 물 막국수

 

계란 반개, 오이, 김, 무쌈, 깨, 막국수 양념장 등이 어우러져 있는 서당골 메밀 막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종도 맛집 서당골 막국수의 물막국수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 맛있어서 친구 물막국수지만,

몇 번이고 뺐어 먹었는지 몰라요!

 

2명이서 가신다면 꼭, 물막국수/비빔막국수 한 개씩 시켜서 드시는 게 좋아요!

 

 

 

 

제가 선택한 비빔 막국수입니다.

 

 

 

야무지게 비벼야지~

비빔막국수를 야무지게 비벼서 한입 하는 순간, 감칠맛과 시원함이 밀려왔어요.

기분 좋은 매콤함과 함께 메밀면의 고소함과, 양념장 등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비빔 먹다가 물막국수 국물 한입 하면 진짜... 캬....

 

여름에 잃은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영종도 맛집 서당골 막국수의 팁으로 추천이 있던, 열무김치를 비빔막국수에 싸서 먹으니,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해지고,

살짝 매콤함도 중화되어 한 번씩 집어먹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이렇게 맛있다니... 이 날 간 곳은 다 성공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영종도 톨게이트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영종도나 을왕리 쪽에 놀러 온다면, 진~짜 꼭 또 방문하고 싶어요!

최근 먹은 막국수 중에 진짜 제일 제 입에 맞았고, 같이 간 친구들 전부 눈이 동그래져서

곱빼기 시킬걸... 하며 후회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오픈 주방이라 위생은 깔끔하게 잘 관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영종도 동네 주민 맛집 

서당골막국수

 

 

추천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