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서울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36 1층 (성수동1가)
http://kko.to/IEm_JAp4p
뚝섬역1번 출구에서273m
토요일 16:00 - 24:00
일요일 16:00 - 23:00
월요일 16:00 - 23:00
화요일 16:00 - 23:00
수요일 16:00 - 23:00
목요일 16:00 - 23:00
금요일 16:00 - 24:00
매일 4시부터 시작하네요.
마지막 주문은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카카오맵에는 5시부터라고 해서 5시에 갔는데, 4시부터 시작이더라구요!
토요일 5시쯤 갔는데, 벌써 웨이팅이 🥲
전지적참견시적 전참시에서 비가 맛집으로 이야기 한 것 같더군요.. 저는 몰랐는데…흑흑
도착해서 웨이팅 번호를 받고, 앞 대기좌석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번호를 불렀을 때 없으면 바로 다음 번호로 넘어간다고 하니, 잠깐 커피 사오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장시간 비우는건 위험 할 것 같아요!
저희가 18번이었는데, 16번 대기자분이 없어서 바로 다음으로 넘어갔는데, 저희 들어갈 때 쯤 오셔서 번호 넘어간 걸 아시고 직원분과 이야기하시더니, 당황해하시더라구요.
그 분들은 저희가 식사를 다 하고 나갈 때 들어오셨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앞에서 대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동행분이 계시면 나눠서 기다리시는 것도 꿀르르르팁!
서울 맛집이란… 조금이라도 방심을 할 수가 없어요.
맛집 식사하기 힘듭니다아-
뭔가 성수 맛집 답게 트렌디한 느낌이 있어요.
대기좌석에 해가 너무 많이 들어서, 기력이 쇠하고 있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천막을 쳐주셨어요.
저는 그래도 더워서 근처에 버스정류장안에 에어컨이 솔솔 나오길래 들어가 있었답니다. 친구분들과 교대로 돌아가면서 쉬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버스정류장엔 그늘은 없답니다..🥺
테이블에 당신은 저희 가게를 찾아주신 22092번째 손님입니다.
하아아압….🥺감동 그냥 있는 테이블종이(?) 보다 훨씬 기분 좋고, 대접받는 기분이었어요.
기본 간장소스와 물티슈를 제공해줍니다.
물은 페트병 물을 주시더군요.
더워서 앉자마자 한병을 꾸울꺽-
곱창모듬구이 (국내산 한우) 19,000원
곱창전골(국내산한우) 18,000원
각 2인분씩 시켰습니다.
4명이서 간거라 4인분을 ㅎㅎ 메인메뉴를 인원수에 맞게 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이 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술은 먹지 않았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특양밥 9,000원
요게요게 또 소인수서울에 별미라고 해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반찬 셋팅을 예쁘게 해주셨어요.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기본적으로 양무침이 서비스로 나와요.
한입씩 먹어 볼 수 있으니 미리 시키지말고, 드셔보시고 추가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양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안먹을까 하다 먹어봤는데 , 띠용~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술안주로 딱 인 맛이었어요 적당히 기름지고 ,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ㅎㅎ 양을 좋아하는 제 친구 한명은 아주 아주 맛있다고 하면서 싹싹 먹었어요.
곱창전골이 먼저 나왔어요.
2인분인데도 양이 꽤 됩니다.
어느정도 익혀 나온거라 뽀글뽀글 5분정도만 끓여주고 바로 먹으라고 하셨어요.
사골육수에 곱창 ,양 그리고 특제(!)소스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나와있던데, 진짜 맛있었어요.
소곱창전골 맛집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어서 소 곱창구이가 나왔네요.
소곱창에 빠질 수 없는 부추를 가득 넣어서 구워주고, 버섯 감자 양파를 구워줍니다.
부추를 구워서 따로 뺀 뒤 소곱창을 구워주셨어요.
이미 초벌이 되어 나온 상태라 조금만 구워도 금방 먹을 수 있더군요. 소곱창은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기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대신 친구들과의 대화는 단절 ㅎㅎ
서울숲과도 가까운 맛집이라 먹고 서울숲에서 돗자리깔고 피크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미리 서울숲에서 피크닉하고 온거라 ㅎㅎ 또 가지는 않았습니다. 후후
동글 동글 대창도 구워주십니다.
저는 대창을 별로 안 좋아해요(머쓱)
너~무 기름이 많고 입안이 기름으로 코팅되는 느낌이라 ㅎㅎ 개인 취향입니다.
다 익었다고, 알려주시면서 부추를 위에 톡 얹어주셨어요. 그 많던 부추가 저렇게 줄어들다니.. 부추야
제가 여태 먹은 곱창전골은 잡내를 가리기 위해 전부 자극적이었는데, 소인수서울 소곱창전골은 자극적이지않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진짜 대박 호록호로록 먹었어요. 전참시 안봤는데 비가 소곱창전골을 추천한 걸까요? 크크
다음에 성수나 뚝섬 서울숲 근처에 온다면 소곱창 전골에 술한잔 할 것 같아요.
아주 제 취향 저격인 소곱창 전골이었습니다.
염통구이를 먼저 먹으라고 해서 염통과 특제소스를
냠냠 !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부추랑 특제소스 와사비 염통구이함께 종합세트로 먹기도 하고, ㅎㅎ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그 다음은 곱창구이! 곱창에 곱도 실하고,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곱창도 직원분들이 아주 맛있게 구워주셔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냄새도 안나고 전반적으로 신선한 느낌이 들긴했으나, 저희동네 소곱창집이 워~낙 맛있어서 소곱창 구이는 저희 동네맛집을 따라오진 못했어요 크크
그래도 곱창전골은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마지막에 나온 특양밥
양,대창 특제볶음밥으로 2인분정도가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진짜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 플레이팅도 예쁘고 ㅎㅎ
냠냠 싹싹 다 먹었습니다.
소곱창구이와 소곱창전골을 다 먹으면 후식을 준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샤베트를 준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샤베트가 아닌 사과케일쥬스를 주신다고 하시네요.
소곱창이 기름진 음식이다보니, 혈관을 싹 씻어낼 수 있게 프레시한 음료를 주시는 것 같아요. 상큼하니 입가심하기 딱 좋았답니다.
역시 서울 맛집이라 그런지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시는 것 같아요
성수 맛집 뚝섬 맛집 서울숲 맛집
소인수곱창 , 소인수서울
저는~ 다시 온다면 소곱창구이보다는 소곱창전골로 올인을 할 것 같아요!
사실 소곱창구이는 맛집이 워낙 많기때문에 ㅎㅎ
그래도 소인수서울은 곱창집 같지 않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소곱창 냄새가 다른 소곱창집과 다르게 많이 안나더라구요, 환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 좋았어요.
기분 좋게 먹었지만, 이 더운 여름에 오래 기다려서 먹을 정도까지인가 싶긴했어요. 그래도 소곱창 전골을 먹으러 한번 더 오고 싶네요! ㅎㅎ
총점 : ★ ★ ★ 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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